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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특히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례처럼 전립선암이 조기 발견되지 않으면 뼈 전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립선암 PSA 수치에 대한 검색도 급증하고 있는데요.
오늘은 전립선암 검진에 사용되는 PSA 수치란 무엇인지, 정상 수치 기준, 검사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✅ PSA 수치란?
PSA (Prostate-Specific Antigen, 전립선 특이 항원)은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, 건강한 남성의 혈액에도 소량 존재합니다.
하지만 전립선에 염증, 비대, 또는 암이 생기면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.
그래서 PSA 수치 검사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핵심 지표로 사용됩니다.
📊 PSA 수치 기준표



연령대 | 정상 PSA 수치 (ng/mL) |
40~49세 | 0 ~ 2.5 |
50~59세 | 0 ~ 3.5 |
60~69세 | 0 ~ 4.5 |
70세 이상 | 0 ~ 6.5 |
일반적으로 PSA 수치가 4.0 ng/mL 이상이면 추가 검사가 권장되며,
10 ng/mL 이상이면 전립선암 위험이 높다고 판단합니다.
🩺 PSA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전립선암일까요?
꼭 그렇지는 않습니다. 전립선암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.
PSA 수치를 높이는 기타 원인
🔹 전립선염 (염증)
🔹 전립선 비대증 (BPH)
🔹 자전거 오래 타기
🔹 성관계 또는 사정 직후 검사
🔹 요로감염
🔹 최근 배뇨장애, 방광질환
❗ 따라서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로 전립선암이라고 단정하진 않고, 추가적으로 전립선 조직검사(생검)나 MRI, 직장수지검사(DRE) 등을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합니다.
⏱ PSA 검사 방법 및 소요 시간
- 검사 방식: 단순한 혈액 검사
- 검사 시간: 채혈만으로 가능 (5분 내외)
- 결과 확인: 보통 1~2일 이내에 결과 나옴
- 금식 필요 없음, 다만 검사 전 24시간 내 사정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📅 PSA 검사 주기
- 🔹 50세 이상 남성: 1~2년마다 정기검사 권장
- 🔹 가족력 있는 경우: 40세부터 시작 권장
- 🔹 전립선 비대증, 소변 관련 증상 있을 경우엔 의심 증상 시 바로 검사
🍎 PSA 수치를 낮추는 생활 습관
- ✔ 토마토, 브로콜리, 녹차 섭취
- ✔ 포화지방, 붉은 고기 줄이기
- ✔ 꾸준한 유산소 운동
- ✔ 스트레스 감소
이런 건강한 습관은 전립선암 예방과 더불어 PSA 수치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.
- PSA 수치란?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, 전립선 건강의 지표
- 4.0 ng/mL 이상이면 정밀 검사 필요
- 암 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PSA 수치 상승 가능
- 정기적인 PSA 검사로 전립선암 조기 진단 가능
👉 PSA 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암은 아닙니다.
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건강관리가 전립선암 조기 발견의 핵심이라는 것, 꼭 기억하세요.